미국여권 소지자, 2024년부터 유럽 여행 ‘사전 승인’ 필요
내년에 유럽여행을 계획한 미국 시민권자라면 반드시 ‘유럽 여행 사전 승인서’를 받아야 한다. 유럽연합은 2024년부터 미국 여권 소지자는 유럽 방문 전 여행정보 및 승인시스템(ETIAS)를 통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 입국 및 체류를 위해서는 반드시 ETIAS가 필요한 것. 유럽연합의 여행정보 및 승인시스템(ETIAS)은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여행허가전자시스템(ESTA)과 유사한 제도로 여행자들의 보안을 강화하고 원활한 입국절차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다. ETIAS는 공식사이트(https://travel-europe.europa.eu/etias/what-etias_en)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모바일 어플리페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수수료는 7유로(약 7.79달러)다. 대부분의 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