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판매 가격 끌어올리는 요령
집안 ‘비우기’ 핵심… 욕실·주방 조금만 손 봐도 7% 가량 올라 본격적인 주택 시장 성수기에 들어섰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주택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택 처분 시기를 놓쳤다면 올해가 매우 유리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잠시 주춤했던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관망 모드였던 수요가 다시 사자 모드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주택 처분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해도 모든 셀러가 다 제값을 받는 것은 아니다. 준비한 만큼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집을 내놓아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컨수머 리포트 연구센터’(Consumer Report National Research Center)가‘ 주택 판매가격 최대한 끌어올리기’란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 300여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