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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마련을 함께 할 나의 전문가팀을 먼저 구성하자!

 

처음 내집마련을 꿈꾸는 First Home 바이어이거나 다른 주에서 집을 구입해본 경험있는 바이어일지라도 텍사스에서의 절차는 또 다를 수 있으므로 한번 다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주택구입의 첫단추는 에이전트 선정하는 것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집마련의 여정을 도와주고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 그리고 여러 업무를 대행해 줄 각 주요분야에서 힘써 줄 나의 팀멤버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내집마련 팀(Team)을 구성할 적절한 시기는? 

 

집을 사겠다고 계획하기 시작했다면 주변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고 인터넷에서 가고싶은 지역에 나와있는 집들을 한동안 조사해보기도 했을 것이다. 주말에는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보기도 하면서 실제 집 내부와 사진의 차이도 체험해 보기도 했을 것이며 또 새집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구경해 보았을 수도 있다. 아직 한국이나 타주에서 달라스지역으로 이주하지 않은 바이어들이라면 온라인카페에 올려진 정보를 유심히 읽어보거나 여러 리뷰사이트에서 학군정보를 비교해보면서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나 참 막막해할 수 있는 반면에 이 곳에 온지 이제 여러 해가 되어서 이미 달라스생활에 익숙해졌고 딱 가고 싶은 지역과 심지어 집까지 마음에 정했을 수도 있다.

 

그럼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하나? 먼저 융자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또 바이어한테 리얼터가 왜 필요한 것이며 언제쯤부터 이런 준비를 해야하나 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언제부터 상담을 구해보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답부터 먼저 말하자면 ‘지금'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위의 나열한 것 외에도 주택을 구입할 여러가지 나의 준비상태나 생각해둔 구입시점 등 어느 단계에 처해있던지에 상관없이 나를 도와줄 팀을 일찍 꾸릴 수 있다면 주택마련의 뿌연 베일을 그만큼 더 빨리 걷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문 에이전트 (리얼터와 융자전문가) 선정

 

주택마련의 꿈이 아직 초기단계일지라도 과연 얼마정도 가격의 집을 구입하는 것이 나에게 좋으며 여러 융자프로그램들 중 어떤 것이 나의 상황에서 가장 유리하며 얼마까지 론(Loan:융자)을 받을지를 파악하는 것은 많은 첫 바이어들에게 보다 뚜렷한 포커스와 동기부여를 주게 된다. 그래서 초기상담에서부터 진행과정 내내 그리고 성공적인 클로우징 때까지 지속적인 관계를 갖을 융자전문가를 선정하는 것이 내집마련 절차의 맨 앞부분에 두는 이유이다.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 대해 파악도 안된 상태라고 느껴져서 무턱대고 융자담당자를 찾는다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미 거래하는 은행이 있어서 융자상담을 해줄 담당자가 이미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어떤 상황이더라도 주택구입의 모든 절차를 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부동산 리얼터와 가장 먼저 한팀을 이루는 것은 가장 합리적인 시작점이라고 생각된다. 언제가 리얼터를 선정하는 가장 좋은 시점인가는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특히 첫집을 생각하는 바이어라면 조금이라도 이른 시점에서부터 나의 목표와 취향을 잘 이해하고 일 진행 스타일과 소통방법이 잘 맞는 리얼터와 팀을 이뤄 융자담당자 선정을 비롯해서 가고자하는 지역의 부동산시장 동향과 진행방법에 대한 추천과 가이드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얼터를 선정할때 고려할 점

 

대부분의 경우 셀러는 셀러측을 대변하고 셀러의 이익을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으로 협상에 임할 셀러 에이전트가 있다. 새집단지의 빌더집이거나 집주인이 파는 Pre-owned 집을 막론하고 셀러는 전문리얼터나 노련한 세일즈메니져을 두고 바이어를 상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어인 나를 대변해주고 나의 최대한의 이익을 위해 일해 줄 전문인이 없다면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이어는 바이어 에이전트를 선정해서 임명하고 셀러측이 한쪽으로 치우친 협상을 하려고하거나 함부로 셀러측에 불리한 절차를 건너뛰는 것을 철저히 견제하고 차단할 뿐아니라 나를 위해 보다 낮은 가격과 좋은 조건을 협상해주고 여러 창의적인 방법으로 바이어에게 유리한 의견을 제시해주며 복잡한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시켜서 성공적인 주택구입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인 것이다. 다음은 나를 도와줄 리얼터가 갖춰야하는 중요한 점들을 뽑아보았다.

 

 

관심갖고 있는 지역의 로컬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리얼터

 

적극적인 가격협상과 나에게 유리한 좋은 조건을 여러방면으로 추진하는 리얼터

계약서와 주택구입에 필요한 모든 문서 작성에 능숙하며 꼼꼼하며 차근차근 설명을 잘하는 리얼터

인스펙션 과정과 리포트결과에 대한 지식이 많으며 하자보수와 교체 등에 대한 셀러와의 협상을 잘 도와줄 수 있는 리얼터

융자담당자, 타이틀회사, 인스펙션회사, 홈워런티, 집보험 등 그 외에 필요한 전문가와 업체를 추천해주고 찾는 것을 함께 도와줄 수 있는 리얼터

집탐방, 인스펙션, 최종집검사, 클로우징 등 주요시점에서 여러 궁금증과 막판에 있을 수 있는 세밀한 업무를 처리해 줄 수 있는 리얼터

언어적인 소통이 능숙해서 여러 이해관계를 원활하게 풀어가고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일을 처리해 줄 수 있는 리얼터

셀러쪽 에이전트로 일해본 경험 등 여러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양측의 위치와 바램을 잘 이해할 줄 아는 리얼터

나를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주고 열심히 시장조사와 그때그때 예상해야할 것들과 준비물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는 리얼터

 

주변의 추천이나 광고, 지역사회의 활동, 업소록 등을 통해 여러 리얼터를 접하게 되는데 직접 대화와 정보교환을 통해서 그 리얼터의 경험과 전문성, 성품과 혜택 등을 잘 따져본 후 나의 상황과 목표를 잘 파악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줄 리얼터라고 판단이 되면 Residential Buyer Represenation Agreement (주거용 바이어 대변인 합의서)를 서명함으로써 나를 대변해줄 브로커로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렇게해서 선정한 리얼터는 융자 등 앞으로 필요한 전문가를 찾는데 도움을 주게되며 비로소 첫집마련을 함께 할 나의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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