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Hills 캐슬힐 주거단

코로나 사태가 좀 주춤한가 싶더니 다시 솟아오르는 확진자의 증가로 사람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한 여파가 현재 주택매매가 급하지 않은 셀러,바이어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이전이라든지, 아이의 학교문제로 꼭 이동해야할 이유가 없는 in-active 고객은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물론이고 타주에서 이사오신 분들도 캐슬힐이라는 단어를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캐슬힐 커뮤니티는 루이스빌 시와 캐롤턴 시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2,800 에이커에 달하는 부지 위에 소유주이자 개발을 주도한 Bright Realty사가 마스터 플랜한 커뮤니티 (Master-Planned Community)로써 호수, 다수의 수영장, 골프 코스, 체육시설, 자전거 경로가 있는 광대한 공원, 조깅 코스 등 광범위한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편의 시설, 자체 상가와 다이닝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갖춘 신축주택단지 공동체이다. 1998년 첫 입주자를 받기 시작하였고 현재도 개발 중이다. 위치적으로는 한인들에게 익숙한 캐롤턴 시의 북쪽에 속해있으며 한인 상가 밀집지역과 또 앞으로 들어설 예정인 대형 한인 마켓들과도 멀지않다. 121 고속도로와 Old Denton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DFW공항, 달라스 시내의 접근도 용이해 북부달라스 생활권의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캐슬힐 단지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1952년 경부터 이 지역을 소유하고 있던 Bright family 는 낚시, 사냥, 캠프, 승마 등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자라났고 그로 인해 느꼈던 그 행복한 감정을 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 및 공유하고 싶어서 가족이 소유한 거대한 부지에 이 것들을 할 수 있겠금 마스터 플랜을 하여 캐슬힐 커뮤니티 개발을 시작하였다. 

 

캐슬힐이라는 이름의 선정은 Bright 패밀리가 사는 집이 네츄럴 자연환경과 맞물린 캐슬처럼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택이 되었고 그 가족의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던 아더왕의 이야기에 나오던 여러가지 특징들을 거리나 공원이나 호수, 랜드마크등에 사용하였다. 

 

캐슬힐은 캐슬힐자체의 단지로 조성되고 캐슬힐HOA 로 운영된다. 그러기에 PID라고 불리는 스페셜 텍스와 HOA가 존재한다. 또한 한단지가 같은 위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올드덴턴과 파커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있는 메인 단지를 중심으로 사우스웨스트/리트릿/리저브 등으로 나뉘고(각 구획마다 약간의 다른 특징들이 있다. 북동쪽으로 Josey 길과 Windhaven 구역의 놀스이스트/놀스포인트등으로 나뉜다. 또한 단지 레지던셜에만 머무르지 않고 121번 선상으로 주상복합/오피스공간/타운하우스임대/아파트임대/콘도분양 등등의 각각의 subdivision을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캐슬힐이 가진 특별한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 우편물 집앞배송 서비스 : 뉴단지의 경우의 법이 바뀌면서 각 집의 우편함이 집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중심부에 위치 이점이 있는 몇개의 장소에 위치해 했다. 그래서 최근지어지는 집들은 집 열쇠 뿐만 아니라 메일 박스 키도 꼭 수령해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 캐슬힐 단지는 자체내에 메일 센터가 있어서 이 곳에서 각 집으로 직접 배송을 하여준다. 
• 캐슬힐 단지의 새로운 오너가 되면 커뮤니티 센터 내에 있는 웰컴 센터에서 캐슬힐에 대한 단지 정보와 더불어 단지 이용시설 key fob 및 웰컴 백을 제공한다.
• 현재 캐슬힐 단지는 8여개의 녹지공원, 10여개의 놀이터,7개의 amenity center, 5개의 pond/lake, 4개의 스포츠 필드, 1개의 프라이빗 골프 코스가 존재한다. (필드에 따라 농구코트, 테니스코트, 배구 코트 등이 있다.) 또한 각 Amenity center에는 fob key로 열고 들어갈 수 있는 work out 룸이 있다.
• 캐슬힐 단지 전체에 어우러져 하이킹-바이크 트레인일 존재하며, 길 폭도 넓게 조성되어 있다. 
• 단지 중앙에 Village shop and plazs라는 상업시설이 존재하여 20여개가 넘는 상점, 레스토랑, 서비스용품점등이 존재한다. 일반인도 이 곳에 임점 가능하다. 
• 커뮤니티 센터나 빌리지 센터에서 다양한 커뮤니트 이벤트-에그헌트, July 4th 페스티발, 불꽃놀이, 퍼레이드, fall festival, 펌킨패치, 크리스마스 장식 이벤트 등등이 주기적으로 열리며 이 모든 행사들은 레지던트들에게 미리 공지된다.
• 24시간 private security 패트롤이 가동된다. 
• Amenity Center의 뱅큇룸은 예약을 통해 레지던트들이 사용가능하며 생일파티나, 비지니스 미팅, 축하잔치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 입주민들은 fishing permit을 얻어 단지 중앙에 위치한 Lake Avalon 호수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 Grande communication이라는 케이블 회사와 Vector security라는 보안 회사를 통해서 베이직 케이블과 베이직 모니터링이 HOA due에 무료로 제공된다.
• 스쿨 파운데이션 fee를 통해 캐슬힐 대학생 장학금 프로그램 Castle Hill College Reimbursement Program 이 운영된다. 캐슬힐단지는 거주자의 대학생자녀들에게 1인당 2000불/yr 까지 지원을 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1999년 부터 현재까지 약 9.6 Millon이 지원되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자녀수와 관계없이 조건에 해당되는 24살 미만의 자녀는 혜택을 받을수 있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집은 특별이 많은 자녀가 있는집이라면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 할수있다.
• Enchanted Hills라고 부르는 홈 사이트에 랏을 선정하고 커스텀으로 집을 지을 수 있으며 프라이빗 파크가 제공된다.